[브라질통신] 발레 철광석 처리 신기술 (FDMS) 파일럿 공장 준공
[브라질통신] 발레 철광석 처리 신기술 (FDMS) 파일럿 공장 준공
  • 주원석
  • 승인 2020.07.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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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는 7월 14일, 동남부 지방의 미나스제라이스 주에 있는 발레의 철기술센터 (CTF)에서, 친환경 신기술을 이용한 FDMS(Fines Dry Magnetic Separation) 파일럿 공장 NS-03을 준공하였다. 이 기술은 순수 브라질 기술로, 세계에서 유일하며, 저품질 철광석을 용수를 사용하지 않고 희토류자석을 이용한 건조공법으로 처리하는 지속가능한 기술로 개발되고 있다. 2018년 말에 발레가 인수한 NEW STEEL 이라는 회사가 개발하였으며, 파일럿 플랜트 건설에 36억원이 투입되었다. 파일럿 플랜트는 희토류자석을 이용하여 시간당 30톤의 철광석 처리능력을 갖고 있다.

앞으로 연산 철광석 150만톤 규모로 건설될 플랜트는 1200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하며, 예정된 준공 일정은 2022년이라고 한다.

발레의 예상으로는 2024년에는 발레의 철광석 생산량 중 1% (약 350만톤) 를 FDMS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미 59개국에서 특허가 출원된 상태이며, 1차 파일럿 플랜트를 2015년에서 2017년 사이에 성공적으로 가동하여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아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사진=발레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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