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철강연맹 AI/IoT 조직 신설…JFE스틸 동북대 제철공정 해석기술 제휴
[지금 일본은]철강연맹 AI/IoT 조직 신설…JFE스틸 동북대 제철공정 해석기술 제휴
  • 정강철
  • 승인 2020.07.0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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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철강연맹, AI/IoT 보급 확대 조직 신설
JFE스틸·동북대학, 제철 공정 해석기술 연구 제휴
관동 지역 철스크랩 제강사 매입가격 1천엔 하락
한와흥업, 5월말 수입재 부두 재고 5천톤 감소

제목 : 일본철강연맹, AI/IoT 보급 확대 조직 신설

일본철강연맹은 철강업계의 AI/IoT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 조직을 신설하고 디지털 기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하시모토 에이지 회장(일본제철 사장)이 29일 밝혔다.

5G의 실용화 등 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진보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연맹의 기존 위원회와 연계하여 공통의 과제에 AI/IoT를 적용하는 안건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새로운 조직은 관련 분야에서 업계의 포괄적인 규제 완화 요구 등에도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제목 : JFE스틸·동북대학, 제철 공정 해석기술 연구 제휴

JFE스틸은 29일 동북대학(東北大學)과 제철 프로세스 해석기술 연구 분야에서 제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동북대학 다원물질과학연구소 내에 제철 프로세스 고도 해석기술 개발을 위한 ‘제철 프로세스 고도 해석기술 공동 연구부문’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JFE스틸이 축적해온 빅데이터(Big Data) 기반의 고온 프로세스의 해석·조업기술과 동북대학이 가진 최첨단 수리해석 기술을 융합해 고로의 사이버 피지컬 시스템화를 가능케 하는 고정밀도 고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비롯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극저탄소 차세대 제철 프로세스 개발로 탄소 배출량 대폭 감축 등 차세대 철강산업을 이끌어나갈 기술과 전문인력을 개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목 : 관동 지역 철스크랩 제강사 매입가격 1천엔 하락

관동 지역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이 1천엔 하락했다.

터키 등 국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로 제강사들의 입고가 순조로워지는 등 시황 변화를 감안했다. 또한 관동 지역 내 주요 부두에서의 신규 수출 선적량이 감소하는 등 향후 상황을 감안해 27일 입고 분부터 톤당 1천엔 인하키로 한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중 발생량이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해 공급과잉은 아니나 제강사들의 감산으로 철스크랩 구매량이 감소해 수급이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제목 : 한와흥업, 5월말 수입재 부두 재고 5천톤 감소

한와흥업이 29일 밝힌 5월말 기준 도쿄, 오사카 양 지역의 수입재 부두재고는 전월 대비 5천톤, 2.9% 감소한 17만톤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4.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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