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근 열연 내수 가격이 이번주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과잉재고 해소를 위한 투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열연은 철근에 비해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1일 상해 기준 중국의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440위안으로 전주 마감일(3/27)보다 80위안 하락했다. 열연은 3310위안으로 더 큰 폭인 110위안이나 떨어졌다.
한 달 전인 3월 초와 비교하면 열연 하락폭은 280위안에 달했다. 반면 철근은 70위안 상승했다. 이에 따라 철근 가격은 열연을 130위안 웃돌았다.
열연은 지난달 18일까지 철근보다 높았지만 이후로는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철근을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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