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연봉랭킹] 철강사 '오너' 동국제강 '톱'…비앤지 삼현 대한 順
[CEO연봉랭킹] 철강사 '오너' 동국제강 '톱'…비앤지 삼현 대한 順
  • 박성민
  • 승인 2020.03.3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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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회장 24억9500만 원, 장세욱 부회장 20억1700만 원 수령
정일선 현대BNG 대표이사, 조수익 삼현철강 회장,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이사 3~5위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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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대표적인 오너 기업인 동국제강 최고경영자(CEO)들이 작년에 이어 연봉랭킹 선두를 달렸다.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조수익 삼현철강 회장,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이 3~5위에 랭크, 매출 순위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30일 국내 철강업계 50곳에서 5억 원 이상을 수령한 오너일가를 조사한 결과 총 25명으로 1인당 평균 10억71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절반 넘은 14명이 10억 원 이상을 수령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24억9500만 원을 받아 가장 많았다. 장 회장은 99%가 급여로 이루어졌다. 연간 책정된 급여는 24억7100만 원이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0억1700만 원으로 형인 장세주 회장과 1,2위을 차지했다.

이어 현대비앤지 정일선 대표이사가 16억6100만 원을 받아 3위에 랭크됐다. 조수익 삼현철강 회장은 15억5000만 원,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이사는 14억6600만 원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또 주광남 금강철강 회장(14억5000만 원), 장인화 동일철강 대표이사(14억 원), 오완수 대한제강 회장(12억9300만 원), 오형근 대한제강 부회장(11억4300만 원), 주성호 금강철강 대표이사(11억3500만 원)가 11억 원 이상을 받아 6~10위에 올랐다.

오권석 비앤비성원 회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배종민 문배철강 회장, 전장열 금강공업 회장도 10억 원 이상을 수령했다.

이밖에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이사, 장세희 동국산업 부회장, 전재범 금강공업 사장, 손일호 부국철강 사장, 이명호 한국선재 대표이사, 손봉락 TCC스틸 회장, 이제호 한국선재 대표이사, 장세홍 한국철강 사장, 정연택 디씨엠 회장, 남상규 부국철강 회장, 문창복 대창스틸 회장도 5억 원 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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