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 발족
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 발족
  • 박성민
  • 승인 2019.05.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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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환경 분야 관리시스템 구축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안전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안전·환경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종합안전개선 대책안 수립에 착수했다.

자문위는 안전한 친환경 사업장 건설이라는 과제 달성을 위해 사회적 덕망을 갖춘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조언을 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이뤄져 현대제철의 안전·환경 분야에 대한 제반 현황을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원들은 강민구 안전보건진흥원 원장, 김치년 한국산업보건학회 회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앞으로 현대제철이 추진할 ‘종합안전개선 대책안’을 비롯한 회사의 안전·환경 부문의 정책수립에 조언하고, 회사 쪽은 이를 바탕으로 작업현장 평가 및 개선, 협력사·외주사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비 최적 운영방안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안전·환경 관리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회사 쪽은 또 각 방안들이 전 사업장의 작업현장에 철저히 적용되도록 엄격한 관리감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올 연말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되며, 필요할 경우 활동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회사 내부적으로 안전과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자성이 있었다. 내부역량 결집은 물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의 진단과 제안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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