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현대차 판매왕에 장석길 영업부장…입사 19년 만
2019년 현대차 판매왕에 장석길 영업부장…입사 19년 만
  • 정강철
  • 승인 2020.02.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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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점 근무 지난해 363대, 누적 3336대 판매
판매 톱10의 영업비결은 고객맞춤형 판매 전략과 다양한 차종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판매왕이 10년 만에 바뀌었다.

현대차는 5일 2019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최대 판매왕은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이 선정됐다. 2018년까지 10년 연속 판매왕 자리를 지켰던 임희석 영업부장에 이어 1위 자리에 오른 것.

장 영업부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369대를 판매했다. 2000년 8월 입사 이래 19년 만에 최고의 위치에 오른 그의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336대에 달했다.

장 부장은 “이번 성과는 당진지점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무엇보다도 고객분들이 믿고 현대자동차를 구매해 주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저를 믿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현대자동차 최대 판매 직원에 선정된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이 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2019년 현대자동차 최대 판매 직원에 선정된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이 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자동차 >

장 영업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349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331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16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14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 309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 296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95대 ▲동탄테크노벨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294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이 294대 판매를 기록,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판매 우수자 톱 10에 선정된 판매 직원들의 공통된 영업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판매 방식 ▲세단, SUV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기 차종 등을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도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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