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세아스틸인터내셔날에 60억원 유상증자
세아제강지주, 세아스틸인터내셔날에 60억원 유상증자
  • 정강철
  • 승인 2020.01.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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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가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회사는 중간 지주회사인 세아스틸인터내셔날에 60억을 출자하기로 했다. 작년 약 9억원의 증자에 이은 2번째로, 그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취득방식은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신주 2만 주를 주당 30만 원에 취득키로 했다.

세아스틸인터내셔날은 “출자를 통한 계열회사 기업가치 제고”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세아스틸인터내셔날는 2018년 4월 설립돼 해외계열사들의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한다. 

세아제강지주(구 세아제강)의 지주사 전환 일환으로 미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7개국에 위치한 자회사와 합작사 9곳의 보유지분 전부를 이전했다.

설립 첫 해에는 306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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