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작년 판재류 수출 비중이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세관통계에 따르면 2019년 철강재 수출은 6429만톤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판재류 수출은 3848만톤으로 비교적 작은 4.3% 줄었다. 이에 따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9%로 60% 가깝게 증가했다.
판재류 수출 비중은 4년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동차강판 생산이 증가했지만, 중국 내 자동차강판 수요는 감소했다. 반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아연도금강판의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내수둔화 및 신규증설 등의 배경으로 같은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철강사들의 생산 및 공급은 증가하는 한편 제조 기술도 향상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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