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철강업체 타타스틸은 2019년 4분기 조강생산량이 745만톤이라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7.2%(50만톤)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인도지역은 446만톤을 생산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판매량은 484만톤으로 24.4% 늘어났다. 인도 철강시장이 개선돼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유럽지역 생산량은 250만톤으로 6.8% 늘어났지만 판매량은 210만톤으로 1.7% 되려 감소했다.
타타스틸은 “비수기 시즌과 유럽 철강 경기 둔화가 맞물려 수요가 감소했다. 또 철강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가격 하락의 이점이 사라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남아지역의 생산량은 49만톤으로 5.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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