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차익실현 욕구 및 1분기 실적시즌 앞두고 종목별 매물 출회 뚜렷하였음, 3대 지수 모두 약보합 마감하였음. 이날 발표된 美 2월 내구재 수주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 제조업 경기 회복을 확인하였음. 반면,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소비둔화 전망이 높아졌음. 그런 가운데 1분기 실적추정치가 하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종목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특히, 상승 부담이 높았던 종목들의 매물 소화는 계속되고 있음.
<Metals>
비철금속은 달러화와 크게 동조하며 장중 보합권 등락했지만 中 실물 회복 부진으로 하락 마감하였음. 전일에 이어 이날 비철 전반의 거래량은 매우 부진했는데, 휴일을 앞두고 포지션 진입이 다소 제한적임을 알 수 있음. 비철은 3월 한달간 +4.4%, +4.5%를 기록한 전기동과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장초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이날은 장중 경제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약세전환하자 비철은 상승 전환하는 흐름을 보였음. 물론, 달러화가 재차 반등함에 따라 비철 또한 동조하여 움직였는데 결국은 中 실물 회복 부진에 따른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음. 제조업 경기 회복을 알 수 있는 SGX 거래소의 철광석 선물은 이날 -4% 넘게 하락하였는데 中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물 경기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음.
전기동(Copper)은 전일대비 $0.5(+0.01%) 상승한 3M $8,863.5로 마감하였음. 전기동은 기술적 주요 지지 구간인 $8,770 위로 보합권 등락중이며 3월 기준 +4.4% 상승한 바 조정이 계속되어 2주래 저점을 기록하기도 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대비 $26.5(-1.14%) 하락한 3M $2,300로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中 2月 홍콩 경유 金 純수입 전월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 (RTRS) 현지 세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2月 홍콩 경유 金 純수입은 전월 대비 48% 감소한 39.826톤으로 나타나 지난해 11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이는 현재 주요 이슈인 위안貨 가치 방어를 위해 정부가 나서면서 중국인민은행의 각 은행별 金 수입쿼터 할당이 지연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 印尼 Antam社, 신규 니켈제련소 및 HPAL 플랜트 내년 착공 목표 (RTRS) 인도네시아 국영광산업체 Antam社의 CEO(Nicolas Kanter)가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의 CBL(Ningbo Contemporary Brunp Lygend)社와의 파트너십 하에 니켈 가공처리플랜트 두 곳 건설을 내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를 위해 이번해에 두 회사는 니켈을 조금속으로 가공하는 RKEF(rotary kiln electric furnace) 플랜트와 니켈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 원료를 추출하는 HPAL(high-pressure acid leach) 플랜트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