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강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단기차입금을 증액한다고 밝혔다. 차입금 규모는 총 299억4080만 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4.9% 수준이다.
회사 측은 "전체 금액 중 90억 원은 회생 채무, 50억 원은 기존 장기차입금을 대환하기 위한 용도"라며 "유산스(USANCE) 거래 한도액 159억 원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특강은 지난해 매출 8304억 원, 영업이익 47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54.1% 급증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