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베스틸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화인베스틸은 5일 이사회를 열고 10억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910원, 총 109만8000주다.
화인베스틸은 이를 위해 청약 전 3~5거래일간 가중산술평균주가 1002원을 산출한 뒤 할인율 9.2%를 적용해 발행가액을 결정했다.
배정 대상은 고승환 씨며, 납입기한은 오는 12일까지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회사 측은 "회사 경영상 필요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를 선정했다"며 "유상증자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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