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0212] 지난 주간 하락에 비철 되돌림 현상, 中 재개장 랠리에 주목
[비철금속 0212] 지난 주간 하락에 비철 되돌림 현상, 中 재개장 랠리에 주목
  • 정현준
  • 승인 2024.0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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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 및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요한 기술주의 하락으로 혼조 마감하였음. 대형 기술주는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된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45.2% 증가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주도하였음. 여기에 개인 투자자 심리 또한 역대 평균치 37.5%를 크게 상회하는 49%인 상황에서 연초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정도 급등한 바 있음. 결국 이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및 차익실현 욕구를 키우는 것으로 물가지표 발표 및 금리 인하 관련 소식을 앞두고는 매물 출회가 자명한 상황.

<Metals>

비철금속은 지난 주간 하락한 것에 되돌림 현상을 보이며 상승 마감하였으며, 지난 주간 약세에 따른 기술적 지표들은 모두 하향 추세를 보이는 중. 따라서 휴일을 끝낸 中 의 재개장 랠리가 보일 시 반등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 이날 비철은 런던장 개장을 기점으로 되돌림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출발하였음. 물론 달러화가 소폭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위안화가 강력한 부양으로 소폭 강세를 유지하고 中 투자자의 센티멘트 개선 시그널 등 매크로 국면에서도 비철의 상승을 지지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68.5(+0.84%) 상승한 3M $8,257.5로 마감하였음. 이날 전기동은 런던장 반등 시작으로 $8203 저항 돌파후 $8265 저항 구간에 안착하였음. 주요 저항선은 $8310/50. 한편, 지난 2월 7일 수요일 이후부터 LME 미결제약정에도 숏포지션이 확대되었고 CME 거래소 매도 포지션에서도 마찬가지. Lead와 Zinc는 LME 창고 재고 급등에는 더이상 하락폭을 키우지 않았는데, 이는 기술적으로 과매도 시그널이 포착되었기 때문.

<Market News>

LME 창고 러시아산 알루미늄 여전히 90%대 육박 (RTRS) 금일 발표된 LM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LME 창고에 있는 러시아산 출고가능 재고가 여전히 전체 출고가능 재고의 90%에 육박함. 지난 12월 15일 영국에서 영국 기업 및 시민의 러시아산 비철금속의 실물인수도를 금지하였으나, LME는 LME 등록 창고에서의 러시아산 금속의 입출을 여전히 허용 중임.

Trafigura社, Rent Deal의 일환으로 LME 창고에 상당량의 아연 입고 (RTRS) 소식통에 의하면 금일 Trafigura社에서 Rent Deal의 일환으로 상당량의 아연을 LME 싱가폴 창고에 입고하였다고. 정확한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는 아연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부동산 시장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지난 2/1부터 LME 싱가폴 창고에는 41,150톤의 아연이 입고됨. 한 편, Glencore社 또한 비슷한 행보를 보였으나 물량은 상대적으로 Trafigura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짐.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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