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스틸은 6일 네덜란드 생산법인(Tata Steel Netherlands)이 운영 중인 에이마위던(IJmuiden) 제철소 6고로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철소는 연간 600만 톤 규모 선철 생산능력을 토대로 ▲열연강판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석도강판 등 철강재 750만 톤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재가동된 6고로는 연산 250만 톤 규모로, 지난해 4월 가동을 중단한 뒤 기술적 문제로 수 차례 재가동을 연기했다.
한편 타타스틸은 지난달 말 영국 포트탤벗(Port Talbot) 제철소의 용광로 2기와 코크스 공장 등을 순차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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