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통신] 발레, 지난해 4분기 생산량 철광석 동↑ vs 니켈↓
[브라질통신] 발레, 지난해 4분기 생산량 철광석 동↑ vs 니켈↓
  • 주원석
  • 승인 2024.02.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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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철광석 생산량 8940만 톤…전년비 10.6%↑
2023년 생산량 3억2120만 톤…예상치 소폭 상회
동 생산량 49.5% 급증 vs 니켈 생산량 5.3% 감소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 대표 광산회사 발레가 지난해 4분기 생산과 판매 모두 양호한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레 측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철광석 생산량은 894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급증했다. 특히 12월 생산량은 지난 2018년 이후 월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23년 전체 생산량은 총 3억2120만 톤 규모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3억1500만 톤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또 펠렛 생산량은 990만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9.2%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3650만 톤 수준으로 13.5% 증가했다. 여기에 4분기 브리켓 생산도 개시하면서 철강산업 탈탄소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가 붙었다.

관련 기사 : 발레, 철광석 브리켓 공장 준공…2030년까지 총 10개 완공

이 외에 4분기 구리(동) 생산량은 9만91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 급증했지만, 니켈 생산량은 4만4900톤으로 5.3% 감소해 대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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