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 배창호 신한캐피탈 본부장 CVC 대표 내정
동국홀딩스, 배창호 신한캐피탈 본부장 CVC 대표 내정
  • 김세움
  • 승인 2024.02.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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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본 전반 경험한 투자 전문가…新성장동력 주력
동국기술투자(가칭) 출범 및 금감원 신기사 심사 추진
배창호 동국기술투자(가칭) 대표이사 내정자.
배창호 동국기술투자(가칭) 대표이사 내정자.

동국홀딩스는 1일 배창호 前 신한캐피탈 투자금융 1본부 본부장을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동국기술투자(가칭)' 대표이사 내정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창호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종합금융·써버러스코리아·SBI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7년 신한캐피탈에 입사해 투자1부 부장·심사1부 부장을 거쳐 투자금융 1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배 내정자는 채권·부실채권·지분투자·펀드운용 등 기업 자본 운영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직접 경험한 투자 분야 전문가다. 특히 신한캐피탈 투자금융 1본부장 근무 당시약 2조 원 자산을 운용하며 투자 수익을 실현, 2022년 최우수 본부상을 수상했다.

동국홀딩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철강 유관 소재·부품·장비 투자 ▲IT·물류·인프라 등 그룹 유관 사업 검토 ▲신수종 사업 발굴 등 그룹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임 대표 내정자 주도로 인력 구성을 완료한 후 1분기 내 '동국기술투자(가칭)'를 출범,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등록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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