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철스크랩(고철) 수출 기업인 심스그룹(Sins Group)은 튀르키예에서 400달러대 고가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심스그룹은 튀르키예 철강사와 HMS No.1&2(80:20) 등급을 CFR 톤당 419달러에 계약했다. EMR은 유럽산 철스크랩을 같은 등급 기준으로 410달러에 성약했다.
이를 기준으로 아시아향 미국 대형모선 수출 가격은 톤당 430달러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아시아향 수출은 튀르키예보다 10~15달러 높게 나온다.
튀르키예 철강사들은 11월부터 내년 1월 선적분 계약에 적극적인 행보를 드러냈다. 심스그룹은 380달러에 계약을 시작으로 404달러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계약은 425달러까지 성사됐다.
최근 가격은 이전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