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4년 수출입 관세 조정 계획 발표
중국 2024년 수출입 관세 조정 계획 발표
  • 김종혁
  • 승인 2023.12.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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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4년 수출입 관세 조정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시행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국무원 관세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10개 상품에 대해 잠정 수입 세율이 시행된다. 자유무역협정 및 특혜무역협정에 따라 30개국에서 생산하는 일부 수입품에 대해 협정 세율이 적용된다. 

자유무역협정 및 지역포과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조항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페루, 코스타리카, 스위스, 아이슬란드, 호주, 파키스탄, 모리셔스, 캄보디아 등에 세금을 인하했다. 

수출 관세는 페로크롬을 포함한 107개 품목에 대해 관셰를 계속 부과하기로 했다. 이 중 68개 품목은 잠정수출관세가 적용된다. (아래 수출 상품 세율표 참고)

중국 내 수요에 따라 일부 세금 항목 등이 조정된다. 조정 이후 2024년 세금 부과 항목 수는 총 8957개다. 

한편 관세 할당율은 밀을 포함한 8개 품목에 대해 관세 할당량 관리가 계속되며 세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 중 요소, 복합비료, 인산수소암모늄 등 화학비료 3종에 대한 할당세율은 1%로 시행된다. 할당량을 초과해 수입된 일정량의 면화에 대한 차등 준세를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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