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홍강철(CSC)이 11월 철강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3개월 연속 인상한 뒤 한걸음 물러선 것이다.
CSC는 성명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다운스트림 고객사의 수출 경쟁력을 고려해 내달 철강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수요 전망에 대해 미국 3대 자동차 브랜드의 파업 장기화로 자동차용 철강에 대한 단기 수요가 억제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계 철강 공급이 단기적으로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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