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 철스크랩 최대 1500엔 인상…7월 이어 두번째
동경제철 철스크랩 최대 1500엔 인상…7월 이어 두번째
  • 김종혁
  • 승인 2023.08.22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경제철은 23일부터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톤당 최대 1500엔 인상한다. 철강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원료 수급 안정을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카야마 및 규슈 공장의 구매 가격을 톤당 1500엔, 우츠노미야와 다하라공장은 모두 1000엔씩 인상했다. 다카마츠공장은 500엔 올린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11일에 이어 두번째다. 최근 미국의 수출 가격 상승과 함께 베트남, 대만, 튀르키예 등 주요국의 수입 가격이 강세를 기록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인상 이후 H2(경량) 구매 가격은 대다수 공장에서 4만9000엔에서 5만 엔까지 오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