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美 뉴욕증시는 테슬라 등 주요 전기차 기업들이 초강세를 보이며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테슬라는 지난 2분기 차량 인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중 7% 이상 상승세를 보였고, 리비안 역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17% 넘는 급등세를 기록하였음. 다만 제조업지표의 부진은 상승분을 제한하였는데, 이날 美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으로 전달대비 하락했고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중국 상해종합은 이날 발표된 6월 中 차이신제조업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中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1.3% 상승 마감.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아연(Zinc)을 제외하고 전 품목 상승 마감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아시아 장에서 중국발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일부 강세를 보였음. 다만 유럽장 개장 이후에는 매도∙매수세가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였고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5(+0.73%) 상승한 3M $8,380 마감. 특히 美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발표에 따르면 전기동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기동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 마감하였음. 다만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 증가세를 보인점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소식통해 따르면 중국 윈난성 알루미늄 생산 기업들이 재가동에 돌입했다고.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美 6월 PMI지수가 위축함에 따라 시장 투자자들의 금 매수세를 부추기면서 전 거래일 대비 $1.40(+0.7%) 상승한 온스당 $1,930.80 마감.
<Market News>
- 中 Aize社, “운남省 지역 알루미늄 생산량 증가하기 시작해” (RTRS) 중국의 컨설팅업체 Aize社 분석에 따르면, 최근 들어 수력발전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력사용 제한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운남省 지역 알루미늄 제련소들 의 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한편, 매쿼리은행 분석에 따르면, 감산에 돌입한 생산설비 중 절반 가량이 6月~8月 기간에 점진적으로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 獨 ING Groep 은행, 中 MMI社 He Jinbi 회장 상대 소송 제기 (BLMBRG) 블룸버그 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ING Groep 은행이 중국 MMI(Maike Metals International)社 He Jinbi 회장을 상대로 1억4,700만 달러 미지급채무 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홍콩법원에 제출된 26일자 소장 내용 에 따르면, 회사의 트레이딩 부문인 Triway International社로 인한 채무에 대 한 보증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