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626] 中 소비 데이터 및 경기 둔화 우려에 비철시장 하방압력 상승
[비철금속-0626] 中 소비 데이터 및 경기 둔화 우려에 비철시장 하방압력 상승
  • 김종혁
  • 승인 2023.06.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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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러시아 무장반란 사태가 일단락 됨에 따라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었지만 러∙우 전쟁의 양상에 따른 원자재 가격 방향에 투자자들은 집중하는 가운데, 금일 美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하였음. 한편 이날 주요 대형 기술주들의 급락이 증시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는데, 특히 테슬라가 6% 넘게 하락했고, 엔비디아 3.7%, 알파벳 3.3% 등 최근 계속되던 상승세에 피로감을 보이며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는 듯한 모습.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중국의 단오절 연휴 기간 내 소 중국의 단오절 연휴 기간 내 소비액이 지난 2019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에 그치면서 소비 관련 데이터들이 둔화세를 보인점이 비액이 지난 2019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에 그치는 등 소비 관련 데이터들이 둔화세를 보이며 6대 비철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면서 모두 전 거래일 대비 하락 마감 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아시아장 개장 이후 3M $8,400 레벨 중반 부근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약보합 흐름을 이어갔지만 3M $8,400 지지선이 무너진 이후에는 매도 우위가 나오며 장중 3M $8,346.50 저점을 기록하는 등 약세 마감하였음. 다만 中 정부의 부양 기조 강화 소식과 C-3M 스프레드가 3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을 기록한 점은 전기동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됨. 美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전기동의 투기적 포지션이 순매수로 전환되었다고 전해지기도.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의 무장 반란 소식에 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4.20(+0.2%) 상승한 온스당 $1,933.80 마감.

<Market News>

- LME 전기동 현물 대비 3개월 만기 프리미엄 7개월만의 최고치 (RTRS) LME 등록창고의 실제로 신규 출고 가능한 재고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3개월 만기 선물의 현물 대비 프리미엄(backwardation)이 지난 金요일 정산가격 기 준으로 톤당 $18.74를 기록하면서 작년 11月 이후 최고치. 참고로, 현재 LME 전기동의 전체 재고는 80,100톤이며, 그 중 68%(54,375톤)가 출고예정재고 (cancelled warrant)인 상황.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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