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PL, 그린철강 제철소 설립 의제 발표
재생에너지 수소로 그린철강 생산계획
재생에너지 수소로 그린철강 생산계획
JSPL(Jindal Steel and Power Limited)이 이집트에 연간 500만 톤 규모의 제철소 건설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사는 현재 연산 960만 톤의 철강과 1634MW의 전력을 생산 및 공급하는 인도의 대기업이다.
회사측은 인도 델리에서 열린 이집트 산업개발자 대표단 회의에서 연간 500만 톤의 그린철강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골자로 한 의제를 발표했다.
해당 제철소는 SCZONE(수에즈운하경제구역) 내 설립될 예정이다. 생산된 철강은 전량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제철소의 정확한 시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기반으로 그린철강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도 경제계에 SCZONE의 홍보계획으로 공개됐다.
이집트 철강 관계자는 “그룹 자회사인 진달 셰이드 철강회사가 오만에 500만톤 규모의 그린철강 제철소를 설립할 예정이다”며 “JSPL도 해외 생산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달 셰이드의 오만 제철소는 2026년 완공예정이며, 생산 물량의 30%에서 40%는 오만과 걸프협력협의회에서 소비되고 나머지는 수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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