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지난 22일 아르셀로미탈의 철강 탈산소를 위한 정부지원금 3억770만 달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아르셀로미탈에 보조금 및 대출을 통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금은 전기로와 함께 회사의 고로 중 하나를 대체할 직접환원철 공장을 건설하는데 사용된다.

천연 가스는 철강 생산에서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금으로 건설된 전기로와 직접환원철 공장은 2026년 수소로 가동될 예정이며, 연산 230만 톤을 생산한다.

김도형 kimdo218@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