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산양, 공구강 할증료제 개정…노무라강기, ‘물류 2024문제’ 적극 대응
[지금 일본은] 산양, 공구강 할증료제 개정…노무라강기, ‘물류 2024문제’ 적극 대응
  • 정하영
  • 승인 2023.06.1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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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특수제강, 공구강 합금 할증료제 개정
노무라강기, 관동 창고 신설 물류 2024년 문제 대응
동‧연 매매 기준가 각각 3만엔‧6천엔 인상

산양특수제강, 공구강 합금 할증료제 개정

산양특수제강은 13일 합금 원료 가격의 할증료제를 적용하고 있는 공구강 제품의 할증료 제도를 7월부터 개정하기로 발표했다.

개정의 핵심은 변화무쌍한 합금 원료 가격을 적정하게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연동(Sliding) 제도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 ‘기준 가격’을 설정하고 3개월마다 변동 차액분을 할증료 산정에 반영키로 했다.
 

노무라강기, 관동 창고 신설 '물류 2024년' 문제 대응

특수강 유통업체인 노무라강기는 올해 주요 투자 사업으로 관동스틸센터(이바라키현)의 창고 증설을 추진키로 했다.

기존 창고가 협소해 작업 효율 개선을 목적으로 약 1천㎡의 창고를 증축해 대구경 환봉 전용 창고로 사용할 계획이며 기존 창고는 소중경 환봉 전용화 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창고를 1동 더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 증축과 함께 크레인 등 각종 설비도 추가할 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아직 미정이다.

최근 노무라강기 등 유통업체들과 건재업체들의 창고, 중계기지, 팔레트 등 물류시설 등 물류 체제 정비, 증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2024년 3월부터 운전기사들의 잔업규제 유예기간 종료에 따른 ‘2024년 물류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동‧연 매매 기준가 각각 3만엔‧6천엔 인상

JX금속은 14일 국내 동(銅) 거래 기준이 되는 매매 기준가격을 톤당 3만엔 인상, 124만엔으로 조정했다.

또한 미츠비시머티리얼 역시 연(鉛) 매매 기준가격을 톤당 6천엔 인상해 36만엔으로 조정했다.

양사 모두 국제 가격 상승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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