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전세계 수요 2024년까지 증가...中 '장기부진' 현실로
[주간토픽-해외] 전세계 수요 2024년까지 증가...中 '장기부진' 현실로
  • 김세움
  • 승인 2023.04.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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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 수요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국의 소비 정체,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은 리스크 요인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생산 조절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철강재 생산 및 재고는 모두 증가세로, 선철 생산도 크게 늘었다는 점에 주목된다. 중국은 이미 공급과잉으로 전환, 장기적 약세국면에 진입했다. 수출도 급증하고 있다.

페로타임즈 4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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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금) 전세계 수요 2024년까지 증가…중국 정체 '인플레 고금리' 리스크
글로벌 철강 수요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국의 소비 정체,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은 리스크 요인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세계철강협회(WSA)는 18일 철강 단기수요 전망(SRO)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4월 20일(목) 중국 '장기부진' 우려가 현실로…수급 불균형 '공급과잉'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생산 조절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철강재 생산 및 재고는 모두 증가세로, 선철 생산도 크게 늘었다는 점에 주목된다. 중국은 이미 공급과잉으로 전환, 장기적 약세국면에 진입했다. 수출도 급증하고 있다.
4월 17일(월) 印 비사카파트남 제철소 매각 추진...우크라 철강사 인수전 동참
인도 국영 철강사 라쉬트리아이스파트니감(RINL)은 15일 비사카파트남 제철소(VSP) 지분입찰 의향서(EOI) 제출 기간을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VSP는 1971년 설립된 해안 기반 철강공장으로, 연간 700만 톤 철강재를 생산하고 있다.
4월 20일(목) 이스턴스틸, 200만 톤 규모 열연공장 착공...올 3분기 2고로 가동
말레이시아 이스턴스틸(Eastern Steel)이 최근 테렝가누(Terengganu)주 소재 케마만(Kemaman)공장에서 200만 톤 규모 열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해당 공장이 가동될 경우 이스턴스틸은 현지에서 유일한 열연코일(HRC) 공급자가 될 전망이다.
4월 20일(목) 발레, 1분기 철광석 판매 급감...출하조절 등 복합적 영향
브라질 최대 광산기업 발레(Vale)가 올해 1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이중 철광석 생산량과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강우량 등 계절적 영향과 판매량 급증에 따른 출하 조절 등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4월 19일(수) 리오틴토, 캐나다 알루미늄공장 증설...저탄소 빌렛 생산↑
리오틴토(Rio Tinto)는 최근 캐나다 퀘벡주 알마(Alma) 제련소에서 알루미늄공장 증설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에는 연간 빌렛 생산능력을 20만 톤 규모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용해로, 캐스팅 피트 등 공장 전반에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다.
4월 21일(금) CSN광업, 신규 펠렛공장 건설자금 '1.8兆' 조달
브라질 CSN광업(CSN MINERAÇÃO)은 최근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신규 펠렛피드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총 14억 달러(한화 약 1조8543억 원) 규모로, 향후 12년간 수출 연계 조건부로 비용을 제공받게 된다. 
4월 20일(목) 日 관동 보통강 전기로 제조업계 4월 조강량 2%↑
관동 보통강 전기로 14개 사업소의 4월 조강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36만8600톤 전후가 될 전망이다. 일부 업체가 월초 정기수리를 실시하고 아시아향 빌렛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소형 철근 등 제품 출하가 순항 중인 영향이다.
4월 20일(목) 철스크랩 수출 '名家'…전기로 제강사 품에 안긴 이유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어드밴스드스틸(Advanced Steel)은 컨테이너로 철스크랩(고철)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특히 중량스크랩(HMS)을 빠른 시간 내에 컨테이너에 선적할 수 있는 적재장비 'FASTEK'를 최초로 개발했다.
4월 21일(금) 철광석價 올 최저 수준까지…철강 3월래 하락세 지속
철광석 가격은 올해 가장 낮았던 연초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다. 철강재 시장은 '악화일로'다. 철근 열연 가격은 제철소들이 증산에 나선 3월 중순부터 계속 하락세다. 20일 중국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톤당 118달러로 전일 대비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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