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로 새출발…'業'의 한계도전 의미 담아
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로 새출발…'業'의 한계도전 의미 담아
  • 김종혁
  • 승인 2023.03.20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 이차전지 신재생 모듈러 사업 확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 '業의 한계에 도전'
20일 新사명 선포식 개최 '퀀턴점프' 원년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이 사기를 흔들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이 사기를 흔들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 – POSCO Eco & Challenge)`로 사명을 변경했다. 수소 이차전지 신재생 모듈러 등 친환경 매리 사회를 건설하자는 모토로 '업(業)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주총 후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新사명 선포식`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 전략적인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퀀텀리프(Quantum Leap)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미인 에코(Eco)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뜻을 담고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POSCO E&C)는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그린 라이프 위드 더샵(Green Life With The Sharp)’의 이미지도 반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기존 건설업을 뛰어 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시장을 선점하고 그린 라이프(Green Life)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곘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 조직문화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품질·생산성·수익성 등 全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