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1일 일본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철스크랩(고철) 수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사들은 이날 오퍼를 내고, 현대제철은 이튿날인 22일 비드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선적은 오는 4월 10일까지로, 입찰 품목은 신다찌(생철)를 제외한 H2(경량), HS(중량) 등이다.
일본 오퍼 가격은 H2(경량) 기준 최하 FOB 톤당 5만3000엔 이상이다. 대한제강은 앞서 실시한 수입 계약에서 5만2000엔을 제시했다. 이는 공급사 오퍼보다 낮은 것으로, 많은 양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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