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관서 철근價 10만엔 넘어서…수입재 채용 확대 ‘확산’
[지금 일본은] 관서 철근價 10만엔 넘어서…수입재 채용 확대 ‘확산’
  • 정하영
  • 승인 2023.01.25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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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 철근 10만엔 넘어서, 기시와다 사고 원인
강재 조달 다양화 지속, 수입재 채용 확대
관동 보통강 전기로 1월 조강 34.5만톤 생산
印 JSW스틸, 4분기 순이익 90% 감소 75억엔

제목 : 관서 철근 10만엔 넘어서, 기시와다 사고 원인

관서(關西) 지역의 철근 시황은 기시와다제강의 사고 영향으로 수급이 타이트화하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철근 가격은 톤당 9만엔 대의 저가를 벗어나 직송 가격은 톤당 10만4천~10만5천엔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건설사 직접 주문품의 경우 10만5천엔 이상에 공급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기시와다제강은 이번 주에 압연공장의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제강공장의 경우 좀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제목 : 강재 조달 다양화 지속, 수입재 채용 확대

일간철강신문은 24일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 현장에서 수입재를 비롯해 기존 사용 소재에 얽매이지 않는 조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산 자재와의 가격 차에 주목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로 생산기지 이전을 추진하려는 분위기 속에 KD 용에서도 조달 소재를 국산 자재에 한정하지 않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특히 건설 분야를 포함해 수입재를 대량 사용하지는 않지만 제반 비용 급등을 배경으로 매입 가격 등을 감안해 수입재 채용이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제목 : 관동 보통강 전기로 1월 조강 34.5만톤 생산

관동(關東) 지역의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 14개 사업소의 2023년 1월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34만4900톤 전후가 추정된다. 전월 대비로도 2.4%가 늘어날 전망이다.

1월은 연말연시 노휴(爐休)로 가동일수는 적지만 철근과 형강류 출하가 비교적 순탄했던 영향이다. 또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 등 아시아의 빌릿 시황이 바닥을 치고 반등 기미가 보이면서 일부 제강사들이 빌릿 수출을 계속하는 등 조강 생산이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제목 : 印 JSW스틸, 4분기 순이익 90% 감소 75억엔

JFE스틸의 지분법 적용회사인 인도의 철강 대기업 JSW스틸이 발표한 2022년 4분기(10~12월) 연결결산 결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5% 감소한 47억4천만루피(약 720억원)에 그쳤다.

외화표시채무의 환차손과 재고평가손, 해외사업 부진이 이익 대폭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종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7~9월)에서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다.

조강 생산량은 처음으로 600만톤을 넘어서면서 매출액은 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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