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경산성 2030 CO₂ 1200만톤 저장…일철STS강관, 제품가 5% 인상
[지금 일본은] 경산성 2030 CO₂ 1200만톤 저장…일철STS강관, 제품가 5% 인상
  • 정하영
  • 승인 2023.01.27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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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성, 2030년 CO₂ 지하저장 1200만톤 목표
일철STS강관, 용접 STS강관 2월 5% 이상 인상
Mo 국제價 14년래 최고가, 유럽 등 공급 불안
공작기계 2022년 수주 1.7조엔 2번째 고수준

제목 : 경산성, 2030년 CO₂ 지하저장 1200만톤 목표

경제산업성은 26일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CO₂)를 회수해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을 2030년 실용화해 첫해 최대 1200만톤을 저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참가 기업 유치를 위해서 관련 법 정비와 보조금 같은 지원 방안의 준비를 서두를 계획이다.

CCS(Carbon Capture & Storage)로 불리는 이 기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다.

2023년에는 우선적으로 이토추상사, 이데미츠흥산, ENEOS 등의 기업연합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제목 : 일철STS강관, 용접 STS강관 2월 5% 이상 인상

일철STS강관은 용접 스테인리스(STS)강관의 판매 가격을 일률적으로 5%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일간철강신문이 26일 전했다.

2월 판매 분부터 인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면 9개월 만의 인상이다.

용접 스테인리스강관은 지난해 여름 이후 누적된 유통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주문 요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철STS강관 측은 현재 스테인리스강관의 채산성은 상당히 악화된 상태로 판매 가격 인상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몰리브데넘 등 원료 가격 폭등에 부합하는 강종 엑스트라 개정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목 ; Mo 국제價 14년래 최고가, 유럽 등 공급 불안

고장력(하이텐)강과 스테인리스(STS)의 원료로 사용되는 몰리브데넘(Mo)의 국제 가격이 이번 주에 14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유럽 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했으며 이것이 아시아 시장까지 파급되고 있는 양상이다.

춘제(설 연휴)에 들어간 중국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춘제 이후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목 : 공작기계 2022년 수주 1.7조엔 과거 2번째 고수준

일본공작기계공업히가 26일 발표한 2022년 수주 실적에 따르면 공장기계 수주액은 1조7596억엔(약 16조7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늘어나 2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2022년 전년 대비 큰 폭의 수주 증가로 4년 만에 1조7천억엔을 넘어서 사상 2번째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수주액 증가의 주된 원인은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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