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SUV '토레스' 글로벌 론칭
쌍용차,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SUV '토레스' 글로벌 론칭
  • 김세움
  • 승인 2022.1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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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19~20일 양일간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토레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토레스' 시승행사를 열고 본격적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22일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토레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토레스' 시승행사를 열고 본격적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9~20일 양일간 칠레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에 위치한 토레스 국립공원은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다.

쌍용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 국립공원을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했다.

또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녹여낸 첫 작품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올해 7월 출시 이후에는 회사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고, 10월 기준 누적 계약 8만 대, 누적 판매 1만5833대 등 국내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9월부터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는 이번 글로벌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고,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적극적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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