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활동 성료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활동 성료
  • 김세움
  • 승인 2022.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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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가 총괄한 '정대우 팝업 스토어'.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가 총괄한 '정대우 팝업 스토어'.

대우건설은 17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활동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19기로 선발된 대대홍은 엔데믹(endemic) 전환에 따라 온·오프라인 융합 활동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대대홍 19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대학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회사 대표 캐릭터 '정대우'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했다.

모든 과정 및 결과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됐으며, 현재까지 약 3500건의 콘텐츠가 83만여건 이상 조회·공감수를 기록했다.

특히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도맡은 '정대우 팝업 스토어'는 캐릭터의 생일 카페 콘셉트로 기획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프로젝트 렌트' 6호점에서 12일간 진행됐으며, 총 관람객 약 2600명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아연 대대홍 활동자는 "대대홍 활동 전후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힘든 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배운 점이 많고 소중한 인연들 역시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함을 느껴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유익한 활동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대홍은 2009년 창단한 건설업계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로,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19기수, 76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이웃사랑 희망의 집 고치기 ▲집배원 쉼터 환경개선 인테리어 ▲마음을 잇는 마음대교 캠페인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등 의미 있는 대외활동을 펼쳐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MZ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대대홍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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