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일주일새 12.3%↑…철강재 회복 '기대 이하'
[ChinaDaily] 철광석 일주일새 12.3%↑…철강재 회복 '기대 이하'
  • 김종혁
  • 승인 2022.11.0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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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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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일주일 새 12% 이상 급등한 데 비해 철강재는 기대와 달리 회복이 미미하다. 제철소들은 원가부담이 더해지는 형국이다. 

8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89.2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1.7% 상승했다. 10월 말 대비로는 12.3%나 올랐다. 지난주 상승세는 7일 주춤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쳤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669위안으로 전날보다 17.5위안 상승했다. 아직까지 하향 안정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철강 시장이 좋지 않고, 무엇보다 제철소들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회복 기대감은 지난주에 이어 비교적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 

철강재는 철광석에 비해 회복이 더디다. 건설 분야 비수기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철근이 특히 그렇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760위안으로 전날과 같았다. 지난달 말 3680위안에서 이달 4일 3770위안으로 90위안 오른 이후 다시 10위안 떨어진 상태다. 

열연 가격은 3820위안으로 전날보다 10위안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달 말 철근과 같은 3680위안에서 이달 4일 3830위안까지 올랐고, 현재는 이보다 10위안 내려갔다.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근과 열연 거래 가격은 톤당 3571위안, 3645위안으로 전날보다 20위안, 10위안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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