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강상사, 상반기 최대 이익…스틸코드 올 소비량 ‘전년 수준’
[지금 일본은] 철강상사, 상반기 최대 이익…스틸코드 올 소비량 ‘전년 수준’
  • 정하영
  • 승인 2022.11.09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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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상사, 상반기 최고 수준 고수익 달성
스틸코드, 2022년 소비량 전년 수준 유지
STS 판재류 9월 유통 판매 11만톤 4.9% 감소
JFE조강 상반기 매출 증가, 영업 흑자 기록

제목 : 철강 상사, 상반기 최고 수준 고수익 달성

철강 상사들의 올해 상반기(‘22.4월~9월, 회계연도 기준) 경영실적이 최고 수준의 고수익을 거두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스미토모상사 금속사업부문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한 523억엔이었다. 이토추마루베니철강도 85% 늘어난 502억엔을 달성했다.

2개 상사 모두 북미 지역의 강관사업이 최대 호조를 보여 이익이 증가했다.
 

제목 : 스틸코드, 2022년 소비량 전년 수준 유지

타이어 수요가 교환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강재인 스틸코드도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신차 생산 부조로 일시 조정에 대한 우려감도 있지만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란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2022년 스틸코드 수요는 코로나19 영향 이전의 평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3년에는 자동차 생산 회복으로 신차용 수요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제목 : STS 판재류 9월 유통 판매 11만톤 4.9% 감소

전국스테인리스유통협회연합회가 발표한 9월 전국 스테인리스 판재류 유통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한 10만7359톤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11.1% 증가했다.

연합회는 전국스테인리스코일센터공업회(JSCA)와 전국스테인리스후판시어링공업회(ANS) 및 상사, 판매점의 판매물량을 집계하고 있다.

크로뮴(Cr) 계열의 판매가 8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반면 니켈(Ni)계는 4개월 연속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가격 변동과 해외 의존도가 작은 크로뮴계는 회복세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했다.

유통 재고량은 전월 대비 1.3% 증가한 24만8457톤으로 집계됐다.
 

제목 : JFE조강 상반기 매출 증가, 영업 흑자 기록

대형 전기로 제강사인 JFE조강이 7일 발표한 상반기(4~9월, 회계연도 기준) 결산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2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JFE조강은 각종 비용 부담 증가에 적극 대응해 제품 가격을 적기에 인상한 것이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37억54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 영업이익은 45억6400만엔(전년 동기는 4억100만엔 손실), 순이익은 35억6천만엔(동 2억1700만엔 이익)을 거뒀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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