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포스코發 수급 비상 vs 충격 제한적...이달 냉연·전기 재가동
[주간토픽-국내] 포스코發 수급 비상 vs 충격 제한적...이달 냉연·전기 재가동
  • 김세움
  • 승인 2022.09.1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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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로 충격으로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STS, 선재, 전기강판 등 특화 제품의 수급난이 예상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압연지역 배수를 완료하고 전력공급을 확대하는 등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앞선 10~12일 3개 고로를 모두 정상화 시킨데 이어 15일 제강과 연주 공장도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15일과 17일에는 3전기강판공장과 2전기강판공장 일부도 생산을 재개했다.

페로타임즈 9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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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화) 포스코發 수급 비상 vs 충격 제한적…위기조장 자제해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로 충격으로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고로는 10일 재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하공정 설비 가동을 위한 복귀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TS, 선재, 전기강판 등 특화 제품의 수급난이 예상된다.
9월 16일(금) 포스코, 3개월내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추진…이달 냉연·전기 재가동
포스코는 16일 포항제철소 압연지역 배수를 완료하고 전력공급을 확대하는 등 제철소 정상화를 위한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앞선 10~12일 3개 고로를 모두 정상화 시킨데 이어 15일 제강·연주 공장도 복구를 완료했다.
9월 16일(금) 포스코 간담회 後 '후판대란' 수면 위로…필수재 '대응불가'
포스코는 15일 판매점 간담회에서 수급 관련 공식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을 통해 공급이 줄더라도 감소폭은 20%에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유통 가격은 적정 수준에서 인상할 것을 당부했다.
9월 15일(목) 포스코 슬래브 수출 전방위 추진…글로벌 시장 '촉각'
포스코가 슬래브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구매의사를 타진하는 가운데, 수출 지역은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방위에 걸친다. 유럽 등 일부 지역에는 선철 수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 14일(수) 현대제철 포항공장 정상화까지 1개월…동국제강 "일주일 남았다"
현대제철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공장을 1개월 이내에 정상화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1주일 내에 복구가 완료된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4일 기준 고로 3기와 파이넥스(FINEX) 2기 등을 재가동하고 슬라브 생산에 나섰다.
9월 14일(수) 철강현장 사망자수 1년 새 20% 감소...인력 예산 대거 투입
중대재해법 시행이 8개월차에 접어든 가운데 철강업계 산업재해 재해자수와 사망자수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철강업계는 여전히 전체 제조업계 재해자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철저한 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9월 16일(금) 정부 "수소환원 해외투자 철자원" 전방위 지원 등 부담 최소화
글로벌 철강산업은 일대 변혁기에 있다. 이에 정부는 탄소중립은 물론 대중소 상생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재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충종 산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은 '탄소중립'을 가장 큰 도전이자 기회요인으로 꼽았다.
9월 16일(금) 동국산업 배터리 "신사업 진출"...5년내 매출 '2배'
동국산업이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시장에 진출한다. 앞선 8월에는 볼텍코리아를 인수해 텅스텐 소재 사업에도 진입했다. 신소재 부문 매출은 오는 2026년 3100억 원 수준에 도달해 냉연특수강 매출과 동급에 이를 전망이다.
9월 16일(금) 고철價 "결국 10만원 올랐다"…기대치 충족 '다음주 분수령'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최근 3주간 10만 원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마지막주 5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됐고,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한 것이다. 대한제강이 인상 물꼬를 텄고,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스코 등 전국적 인상이 이어졌다.
9월 14일(수) 철근價 태풍 피해 영향 '미미'…수입산 대량 성약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가동 및 출하 차질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전기로 제강사들이 생산을 뒷받침하고 있고, 특히 이달 수입산 철근이 대량 성약되면서 앞으로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는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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