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로 충격으로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STS, 선재, 전기강판 등 특화 제품의 수급난이 예상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압연지역 배수를 완료하고 전력공급을 확대하는 등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앞선 10~12일 3개 고로를 모두 정상화 시킨데 이어 15일 제강과 연주 공장도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15일과 17일에는 3전기강판공장과 2전기강판공장 일부도 생산을 재개했다.
페로타임즈 9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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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화) 포스코發 수급 비상 vs 충격 제한적…위기조장 자제해야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로 충격으로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고로는 10일 재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하공정 설비 가동을 위한 복귀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TS, 선재, 전기강판 등 특화 제품의 수급난이 예상된다. |
9월 16일(금) 포스코, 3개월내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추진…이달 냉연·전기 재가동 |
포스코는 16일 포항제철소 압연지역 배수를 완료하고 전력공급을 확대하는 등 제철소 정상화를 위한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앞선 10~12일 3개 고로를 모두 정상화 시킨데 이어 15일 제강·연주 공장도 복구를 완료했다. |
9월 16일(금) 포스코 간담회 後 '후판대란' 수면 위로…필수재 '대응불가' |
포스코는 15일 판매점 간담회에서 수급 관련 공식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을 통해 공급이 줄더라도 감소폭은 20%에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유통 가격은 적정 수준에서 인상할 것을 당부했다. |
9월 15일(목) 포스코 슬래브 수출 전방위 추진…글로벌 시장 '촉각' |
포스코가 슬래브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구매의사를 타진하는 가운데, 수출 지역은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방위에 걸친다. 유럽 등 일부 지역에는 선철 수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9월 14일(수) 현대제철 포항공장 정상화까지 1개월…동국제강 "일주일 남았다" |
현대제철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공장을 1개월 이내에 정상화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1주일 내에 복구가 완료된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4일 기준 고로 3기와 파이넥스(FINEX) 2기 등을 재가동하고 슬라브 생산에 나섰다. |
9월 14일(수) 철강현장 사망자수 1년 새 20% 감소...인력 예산 대거 투입 |
중대재해법 시행이 8개월차에 접어든 가운데 철강업계 산업재해 재해자수와 사망자수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철강업계는 여전히 전체 제조업계 재해자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철저한 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9월 16일(금) 정부 "수소환원 해외투자 철자원" 전방위 지원 등 부담 최소화 |
글로벌 철강산업은 일대 변혁기에 있다. 이에 정부는 탄소중립은 물론 대중소 상생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재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충종 산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은 '탄소중립'을 가장 큰 도전이자 기회요인으로 꼽았다. |
9월 16일(금) 동국산업 배터리 "신사업 진출"...5년내 매출 '2배' |
동국산업이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시장에 진출한다. 앞선 8월에는 볼텍코리아를 인수해 텅스텐 소재 사업에도 진입했다. 신소재 부문 매출은 오는 2026년 3100억 원 수준에 도달해 냉연특수강 매출과 동급에 이를 전망이다. |
9월 16일(금) 고철價 "결국 10만원 올랐다"…기대치 충족 '다음주 분수령' |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최근 3주간 10만 원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마지막주 5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됐고,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한 것이다. 대한제강이 인상 물꼬를 텄고,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스코 등 전국적 인상이 이어졌다. |
9월 14일(수) 철근價 태풍 피해 영향 '미미'…수입산 대량 성약 |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가동 및 출하 차질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전기로 제강사들이 생산을 뒷받침하고 있고, 특히 이달 수입산 철근이 대량 성약되면서 앞으로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는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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