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9월 성수기 거래가 본격화된 가운데 철강재 및 철광석 가격은 선물 시장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현물 가격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가 점진적으로 드러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여전히 부진한 수요와 코로나 재확산 및 태풍 영향 등의 변수로 인해 불안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
5일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990위안, 3950위안으로 전주 마감일(2일)보다 모두 20위안씩 상승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근 및 열연 거래 가격은 톤당 3691위안, 3742위안으로 69위안, 56위안 각각 상승했다.
철광석 역시 철강재 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날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7.6달러로 전날 대비 3.1% 상승했다. 8월 말 대비로는 2.6% 떨어진 수치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680위안으로 26.5위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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