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JFE 후판 엑스트라 인상…특수강 5사 이익 감소
[지금 일본은] JFE 후판 엑스트라 인상…특수강 5사 이익 감소
  • 정하영
  • 승인 2022.08.08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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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스틸, 후판 엑스트라 인상 7㎜ 이하 1만엔
특수강 4~6월 5개사 중 4개사 이익 감소
JFE스틸, 후쿠야마 6코크스로 건설 450억엔 투자
박판3품 6월말 재고 전월비 3% 감소 조정 진행
일철테크, 2023년 암모니아 발전설비 부식시험

제목 : JFE스틸, 후판 엑스트라 인상 7㎜ 이하 1만엔

JFE스틸은 5일 7월 출하분부터 후판 제품의 엑스트라 체계 개정을 발표했다.

두께 7㎜ 이하 제품의 경우 엑스트라를 톤당 1만엔 인상하고 운송에 특수차량이 필요한 수송 엑스트라의 경우에도 현재 기준 대비 톤당 1만엔~1만5천엔 추가하기로 했다.

조선, 건설기계 등 상사(히모츠키) 판매분과 유통(미세우리) 등 모든 국내 거래처가 대상이다.

서일본제철소 구마시키지구, 후쿠야마지구와 동일본제철소 게이힌 3개 공장에서 제조, 공급 지속과 국내 수요에 대응한 안정적 공급량 확보, 확대를 위한 판매 정책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제목 : 특수강 4~6월 5개사 중 4개사 이익 감소

특수강 전업 5개사의 2022년 4~6월 연결 결산 집계 결과, 5개사 중 산양특수제강을 제외한 4개사 모두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개사(대동특수강, 산양특수제강, 애지제강, 미츠비시제강, 일본고주파강업) 모두 할증료 적용을 포함해 제품 판매 가격 인상을 추진했으나 판매량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 다만 산양특수제강의 경우 자회사의 이익 확대가 작용했다.
 

제목 : JFE스틸, 후쿠야마 6코크스로 건설 450억엔 투자

JFE스틸은 약 450억엔을 투자해 서일본제철소 후쿠야마지구 제6 코크스로를 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코크스로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인 ‘스탬프 충전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방식은 아직까지 일본 내에서 드문 방식으로 2023년 3월 착공,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연산 능력은 약 42만톤이다.
 

제목 : 박판3품 6월말 재고 전월비 3% 감소 조정 진행

6월말 기준 박판 3품(열연강판, 냉연강판, 도금강판)의 재고가 5월말 대비 14만톤, 약 3% 감소한 451만8천톤으로 집계됐다.

6월은 통상 5월의 연휴 영향으로 증가한 재고가 감소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올해는 철강사들의 감산으로 예년 수준을 넘는 감소를 기록했다.

수급 균형 기준인 400만톤을 크게 웃돌고 있어 7월에도 통상 감소 경향을 보이는 등 재고 조정이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통가격은 정점(Peak)에 이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제목 : 일철테크, 2023년 암모니아 발전설비 부식시험

일본제철의 자회사인 일철테크놀로지는 2023년에 암모니아 발전 설비용 시험장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암모니아와 석탄을 섞어 연소했을 때 보일러의 부식 영향 등을 조사한다. 시험 결과를 설비개발 등에 활용해 발전소의 안정 운영을 기한다는 목적이다.

암모니아 발전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력회사와 중공업체들의 시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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