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설비점검 DX화…온간 파이프 압연기술’ 개발
[지금 일본은] 일철, 설비점검 DX화…온간 파이프 압연기술’ 개발
  • 정하영
  • 승인 2022.08.10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제철, 설비점검에 디지털 기술 적용확대
㈜삼익 무계목강관용 ‘온간 파이프 압연 기술’ 개발
관서 철근 유통가 2천엔 하락, 철스크랩 가격 영향
7월 중국 강재 수출 667만톤 12%↓ 2개월 연속 감소
(주)삼익의 3Roll Type 파이프 정밀압연기  (출처 삼익 홈페이지)
(주)삼익의 3Roll Type 파이프 정밀압연기 (출처 삼익 홈페이지)

제목 : 일본제철, 설비점검에 디지털 기술 적용확대

일본제철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의 설비 점검 등을 더욱 강화해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일 동일본제철소 가시마지구에서 드론과 IoT 센서를 적용해 원료 이송 벨트 컨베이어 점검 활동을 공개했다. 이로써 월 1회 실시하였던 원료 이송 벨트 컨베이어 점검 활동을 월 5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사람의 청각에 의지했던 고장 예지 판단을 영상과 센서로 통해 실시함으로써 사고 예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은 고로 상부 등 고소 점검과 대형 파이프 구조물 내부 점검 등에 드론 활용을 적용하고 있다.
 

제목 : ㈜삼익 무계목강관용 ‘온간 파이프 압연 기술’ 개발

조관기 제조업체 ㈜삼익이 ‘온간(溫間) 파이프 압연 기술’을 일본 처음으로 확립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의료용 스탠트 등에 사용하는 니켈-타이타늄 합금 등 가공이 어려운 자재의 압연 가공이 가능해져 생산부하 대폭 저감과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새로운 제조 공정 상업화가 기대되고 있다.

삼익의 이번 기술은 스테인리스 무계목(Seamless) 정밀강관 제조 시 사용하는 천공압연기(만네스만압연기)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삼익은 2~3년 내에 이 기술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목 : 관서 철근 유통가 2천엔 하락, 철스크랩 가격 영향

관서 지역의 철근 유통 가격이 본격 약세로 전환했다.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약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톤당 2천엔 하락하면서 거래 가격은 직송 기준 10만4천~10만5천엔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철스크랩 가격 약세가 계속되면 지속적으로 철근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목 : 7월 중국 강재 수출 667만톤 12%↓ 2개월 연속 감소

중국의 7월 강재 수출은 667만1천톤으로 전월 대비 11.7%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일간산업신문 상해지국이 전했다.

중국 내 강재 수요가 도시봉쇄 해제 이후 서서히 회복하는 한편 철강사들이 6월부터 조강 생산을 줄인 탓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7%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비교적 고수준인 월 600만톤 이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간산업신문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하절기 날씨에 따른 수요 둔화로 내수 회복 속도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정량의 강재 수출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동남아 등 해외 강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