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철광석 수출 '중국향 70% 육박'…6월 42% 급증
브라질, 철광석 수출 '중국향 70% 육박'…6월 42% 급증
  • 김종혁
  • 승인 2022.07.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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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6월 중국향 철광석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철소들이 증산을 대비해 수입량은 크게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브라질 경제부 통계에 따르면 6월 철광석 수출량은 총 3211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4%나 늘어났다. 

중국향 수출은 22441만2000톤으로 42% 급증했다. 전체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9.8%를 기록, 7.6%p 상승했다. 

다른 국가에 수출한 물량은 대부분 감소했다. 일본향은 12.9%, 한국향은 0.4% 감소했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33.8%, 42.5%, 55.1%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수출량은 1억54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중국향은 1억 톤으로 전체 64.8%를 차지했고, 비중은 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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