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1분기 이익률 14.7% 기록…고부가제품, 수출 비중↑
대양금속, 1분기 이익률 14.7% 기록…고부가제품, 수출 비중↑
  • 김세움
  • 승인 2022.05.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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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금속은 10일 1분기 매출은 689억 원, 영업이익은 10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2%, 670.1% 폭증한 수치로,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4.7%로 무려 11.4%p 상승했다.

대양금속은 이를 위해 체계적 재고관리와 설비 개선 및 투자, 신제품 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품 발굴, 수출 비중 확대,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포스코 지원을 바탕으로 QSS활동(Quick Six Sigma)을 실시해 품질과 안전, 환경개선 확보를 동시에 진행한 점은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코일 연삭 라인(CGL) 설비 개선을 통해 표면가공 품질을 제고했고, 광폭 슬리터 신규 도입을 통해 후공정 생산능력도 확대했다.

또 압연기와 열처리 설비를 보유한 강점을 살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을 늘리고, 수준 높은 제품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대양금속은 이에 따라 기존 남부사업소의 확장 이전을 위해 올해 3월 남부 김해 지역에 신규 제2공장을 매입했으며, 향후 신규 생산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양금속은 지난 1973년 창사 이래 고광택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 제조에 집중하면서 현재 세계 30개국에 연간 1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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