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연수원 ‘럭스틸’로 새단장…MZ세대 아이디어 ‘반짝’
동국제강 연수원 ‘럭스틸’로 새단장…MZ세대 아이디어 ‘반짝’
  • 김세움
  • 승인 2022.05.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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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틸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개관
지역 거점형 스마트오피스’로 활용
동국제강 럭스틸로 꾸며진 연수원 '후인원' 내부 전경.
동국제강 럭스틸로 꾸며진 연수원 '후인원' 내부 전경.

동국제강은 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 '후인원(厚人院)을 자사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로 리모델링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후인원은 대강의장 '비전홀'을 포함한 5개 강의장과 2개 세미나실, 70여명 규모 숙박시설을 포함한 지상 7층 연면적 1600평 규모 교육시설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0개월간 연수원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리모델링 프로젝트에는 MZ세대 직원 12명이 TF팀으로 참여해 럭스틸을 인테리어 소재로 전면 활용한 '럭스틸 플래그십 스토어'로 구상했다.

벽면에는 라인 패널과 플랜테리어를 조합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강조했고, 테이블과 의자, 기둥, 바닥, 평상형 구조물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까지 모두 럭스틸을 활용했다. 

동국제강 후인원은 지난달 신임 임원 교육을 시작으로 시범 오픈 과정을 거쳤으며 5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총 37건 교육에 약 1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 요충지인 대전에 위치한 후인원의 장점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지역 거점형 '스마트 오피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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