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일일 조강생산량은 증산으로 전환한 지난달 중순 이후 200만 톤대를 회복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는 3월 말 기준 철강 회원사들의 일일 조강생산량은 216만 톤으로 전월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철강재 재고는 1661만9900만 톤으로 약 3.0%(50만4900톤) 감소했다.
생산량은 현재의 코로나19 확산 둔화에 따라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부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봉쇄조치가 잇따르면서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허베이성 당산시의 일부 제철소는 교통통제로 제강 원료를 조달하지 못해 생산은 제한해야 했다.
전기로 공장의 경우 철스크랩(고철) 가격 급등으로 마진이 줄어들면서 생산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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