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양국의 주요 철강 수출국인 유럽에서 반제품 가격의 급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철강사들과의 체결된 수입 계약의 이행이 어렵고 신규 상담은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유럽 수입 및 철강업체들은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반제품과 열연코일 등 강재를 대체 조달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의 반제품, 강재 조달이 지연될 것이 확실시 되면서 유럽위원회가 현재 실행 중인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의 해당 제품들에 대한 우선적 중단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