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중국 '3대 新철강기지' 부상…러 석탄시장 변수 '세계비중 15%'
[주간토픽-해외] 중국 '3대 新철강기지' 부상…러 석탄시장 변수 '세계비중 15%'
  • 김세움
  • 승인 2022.02.2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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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석탄 시장 변동에 주목된다. 석탄 가격은 제철용 원료탄에 영향을 준다. 작년 석탄 가격 폭등에 따라 사상 최고 수준인 600달러대를 구가했다. 지난해 러시아 석탄 수출량은 2억2300만 톤에 달한다. 중국에서 3대 철강기지가 새로 부상한다. 13차 5개년(2016~2020) 계획에서 고강도 산업구조조정을, 14차 5개년(2021~2025)에는 설비치환 작업과 함께 3대 철강 기지와 4개 거점을 통해 해안벨트를 구축할 전망이다. 

 

페로타임즈 2월 4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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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금) 러시아 석탄 수출 2억2300만 톤 '세계 15%'…원료탄 中濠 상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석탄 시장 변동에 주목된다. 석탄 가격은 제철용 원료탄에 영향을 준다. 작년 석탄 가격 폭등에 따라 사상 최고 수준인 600달러대를 구가했다. 지난해 러시아 석탄 수출량은 2억2300만 톤에 달한다.
2월 24일(목) 전세계 1월 조강량 6.1%↓…중국 '급감' vs 인도 미국 '호조'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새해 첫달부터 10% 이상 급감했다. 정부가 2050 탄소중립과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고강도 감산정책을 실시한 영향이다. 반면 이란의 생산량은 20% 이상 급증했고, 인도와 미국, 러시아 역시 호조세를 유지했다.
2월 22일(화) 중국 '3대 新철강기지' 부상…4개 거점 '해안벨트' 구축
중국은 지난 13차 5개년(2016~2020) 계획에서 1억5000만 톤 규모 설비를 폐쇄하는 등 고강도 산업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작년 시작된 14차 5개년(2021~2025)에는 앞선 구조조정의 후속 조치로 설비 치환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2월 25일(금) 중국 1억4500만 톤 철강설비 '초저공해 변환' 완료
중국에서 연산 1억4500만 톤에 이르는 철강 설비가 초저공해 변환을 완료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23일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13차 5개년(2016~2021) 계획 단계에서 폐쇄된 1억5000만 톤 규모 설비가 새롭게 탈바꿈한 셈이다.
2월 22일(화) 獨 잘츠기터AG, 그린수소 공급 MOU 체결
유럽 최대 철강사 중 하나인 독일 잘츠기터AG는 23일 전력회사 유니퍼와 '저탄소강 생산을 위한 그린수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퍼는 현재 그린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 가능한 수입 터미널과 전기분해 발전소를 개발하고 있다.
2월 23일(수) 니켈價 2만5천 달러 목전…우크라이나發 공급 불안 '심화'
니켈 가격은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연초 톤당 2만 달러 초반에 머무르던 LME 공식 가격은 최근 2만5000달러를 눈앞에 뒀다. 포스코 일본제철 등 주요 기업들은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다.
2월 25일(금) 日 도요타, 상반기 강재 2만 엔 인상
도요타자동차는 부품사에 공급하는 강재의 2022년 상반기(4월~9월) 가격을 지난해 하반기 대비 톤당 2만 엔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철광석 등 원료 가격 상승으로 철강사들로부터의 강재 매입 가격 인상분을 반영한 결과다.
2월 25일(금) 고철 초고가 오퍼 저항감↑…'하락조정' 촉각 '러시아 침공' 변수
철스크랩(고철) 수출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주요 지역에서 저항감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철강 가격 상승은 한계가 있다는 점을 우려, 고가(高價) 계약을 기피하는 모양새다. 러시아 침공에 따른 영향도 변수로 지목된다.
2월 25일(금) 中 정부 철광석 단속 강화 vs 3월 증산 전 '가격강세'
중국 정부는 철광석 시장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3월 증산 전 철광석 가격 급등을 막고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게 목적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17일 130.1달러까지 조정된 이후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주는 3% 이상 상승하는 등 강세다.
2월 23일(수) 동남아 빌릿價 700달러대 강세…상승세 강화
동남아 지역에서 수출 가격 강세가 눈에 띈다. 상승세는 더 강화되고 있다. 중국의 수입은 소강상태에 있는 것과 비교된다.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산 빌릿(125mm 5sp)은 4월 선적분으로 마닐라 CFR 톤당 7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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