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中 올림픽發 '철강 강세'...니켈 10년래 최고치 경신
[주간토픽-해외] 中 올림픽發 '철강 강세'...니켈 10년래 최고치 경신
  • 김세움
  • 승인 2022.01.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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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생산제한' 조치가 철강 가격 강세 효과로 부각되고 있다. 수요는 부진하고, 재고보충도 마무리된 상황에서도 가격은 단기강세로 나타날 전망이다. 니켈 가격 역시 10년래 최고치인 2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재고는 작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미얀마 인도네시아산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졌다.

페로타임즈 1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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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목) 中 동계올림픽 '생산제한' 강세효과…부동산건설 '낙관 어려워'
중국의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생산제한' 조치가 철강 가격 강세 효과로 부각되고 있다. 수요는 부진하고, 재고보충도 마무리된 상황에서도 가격은 단기강세로 나타날 전망이다. 동계올림픽은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다.
1월 21일(금) 니켈價 '2만4천 달러' 10년 최고치…전기차 수요↑ '공급은 불안'
니켈 가격은 10년래 최고치인 2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재고는 작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중국의 금리인하 및 경기부양 의지는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미얀마 인도네시아의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졌다.
1월 18일(화) 中 바오우 잔장제철소 고로가동…증산기조 '한 몫'
전세계 최대 철강그룹인 바오우그룹의 핵심인 바오산강철은 잔장제철소 3호 고로 가동에 들어갔다. 작년 6월 가동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생산억제 정책에 따라 이달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가동된 고로는 연산 400만 톤 규모다.
1월 19일(수) 브라질 광산기업 잇단 조업 재개…폭우로 180만 톤 차질
브라질 발레(Vale)와 우지미나스, 게르다우 등 광산 기업들은 폭우 피해 약 일주일 만에 잇달아 광산 가동을 재개하고 있다. 아직까지 부분 조업 단계로 수일 내에 정상화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발레는 가장 앞서 가동을 재개했다.
1월 21일(금) BHP, 올해 철광석 생산량 2억6천만 톤 전망
호주 BHP 빌리톤은 최근 올해 연간 철광석 생산량을 2억4900만~2억5900만 톤 사이로 예측했다. 브라질 사우스 플랭크 광산 증산 등 생산 여건은 개선된 반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경 제한, 철도 인력 부족 등 악재가 겹친 까닭이다.
1월 21일(금) 日 JFE '환경채권' 제조업 '최초'…지난해 철강 수출 8년만 증가
JFE홀딩스는 올해 사업모델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공모 형식의 ‘탈탄소 이행채권’을 일본 제조업계 최초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발행 규모는 300억엔으로 에너지 절약 기술 개발 등 환경 대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월 18일(화) 동남아 철강수요 7720만 톤…베트남 태국 인니 '트로이카'
동남아시아 6개국의 철강 수요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가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코로나19 회복세로 주요 국가들의 수요는 모두 증가한 가운데 필리핀과 싱가포르는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월 21일(금) 철광석 고공행진 '철강 지지대' 2월 국면전환…철스크랩 '맥락 달라'
2022년 현재 철강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시장과 전문가들의 우려와 달리 철강재 시장은 비교적 견고하게 지지를 받고 있다.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핵심 원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 약세 예측을 뒤엎은 핵심 배경이다.
1월 20일(목) 中 한국향 열연 700대 오퍼 '하락예측서 반전'…2분기는 '미지수'
중국의 일조강철(Rizao)이 한국 시장에 열연을 700달러 중후반대 오퍼를 냈다. 원화로는 약 94만 원으로 국내 유통 가격보다 10만 원 이상 낮다. 포스코산 수입대응재 거래 가격은 톤당 111만 원, 중국산은 109만 원이다.
1월 17일(월) 빌릿價 고철따라 강세기조 전환…600달러 중반대 '시험'
글로벌 빌릿 가격은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반등에 따라 강세기조로 전환했다. 계절적으로 성수기를 대비한 거래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출 시장 수요는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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