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7일 당진시복지재단에서 지역 자활활동 장애인을 위한 안심가방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고영훈 당진제철소 총무실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안심가방은 원단, 단추, 끈 등의 재료를 봉사단 각 가정으로 발송해 손 바느질과 재봉틀을 이용해 직접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당진제철소는 이에 앞서 올해 7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안심가방 500개를 관내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등에게 전달한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자활에 참여 중인 장애인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늘 우리 이웃을 살펴보고, 다양한 활동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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