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달스테인리스 히사르(JSHL)는 최근 자사 특별제품사업부(SPD)에서 브라운필드 1단계 증설 작업의 일환으로 신규 스트립밀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신규 스트립밀은 연산 2만6000톤 규모로, 증설이 마무리 될 경우 SPD의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2만2000톤에서 4만8000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제품 규격을 최대 650mm폭으로 확대해 자동차, 공정산업, 석유·석유화학 분야 입지를 강화하고 항공 및 전기차에 대한 공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브유다이 진달 JSHL 대표는 "SPD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넓히고 글로벌 생산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2배인 8%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 매출이 8~1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브라운필드 확장에 필요한 총 비용은 향후 2년간 45억 루피(약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25억 루피(약 3350만 달러)는 오는 2023년 2분기 말까지 SPD의 연간 생산능력을 6만 톤 규모로 추가 증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20억 루피(약 2650만 달러)는 회사 주력 상품 중 하나인 면도날 소재의 연간 생산능력을 1만4000톤에서 2만4000톤으로 늘리는데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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