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빌릿 수입 재개 '가격 급등'…베트남 인도 러시아産 대거 성약
中 빌릿 수입 재개 '가격 급등'…베트남 인도 러시아産 대거 성약
  • 김종혁
  • 승인 2021.09.13 0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은 베트남, 인도, 러시아에서 빌릿을 잇달아 계약했다. 가격은 기존 690달러에서 730달러까지 치솟았다.
중국은 베트남, 인도, 러시아에서 빌릿을 잇달아 계약했다. 가격은 기존 690달러에서 730달러까지 치솟았다.

 

중국의 빌릿 수입 가격은 급등, 반전했다. 감산에 따른 원자재 부족에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주 베트남산 빌릿을 CFR 톤당 710달러에 계약했다. 이전 성약 가격은 690달러로, 최근 20달러 상승했다.

인도산 수입 가격은 더 크게 올랐다. 성약 가격은 720달러에서 730달러까지 높아졌다. 러시아산은 705달러로 나타났다.

10일 기준 중국 당산 지역 빌릿 내수 가격은 5360위안(832달러)를 기록, 강세로 전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