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강공사(SAIL)는 자르칸드 동부, 구아(GUA) 광산의 철광석 생산능력은 현재 400만 톤에서 1000만 톤으로 확대한다. 회사측은 자르칸드 주 정부가 주최한 투자자 회의에서 5억4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투자는 3년 이내 완료될 예정이다. 투자의 일부는 광산에 연결된 연간 400만 톤 규모의 펠릿(Pellet) 공장을 건설하는 데 쓰인다.
인도철강공사는 자르칸드에 연산 600만 톤 규모의 제철소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과 현대화 설비를 갖추기 위한 투자도 병행한다.
조강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인도철강공사는 앞서 지난 8월 조강생산능력을 연산 5000만 톤 규모로 확장하는 프로젝트 계획을 밝혔다. 투자는 2024년부터 시작된다. 공공부문 사업은 연산 2140만 톤, 투자비는 7000만 루피에 이른다.
1단계로 보카로(Bokaro), 부른푸르(Burnpur), 루르켈라(Rourkela)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1200~1400만 톤으로 확장한다. 발표 당시 보카로, 루르켈라 제철소 증설을 위한 토지 조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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