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다우(GERDAU)는 남부지방 빠라나(PARANA)주에 있는 아라우까리아 (ARAUCARIA) 공장을 9월부터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재가동 준비 작업에는 약 12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연산 42만 톤 규모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췄다. 2014년 이후 조업이 중단된 상태로 있었으나, 앞으로 시장의 수요에 부합되는 제품의 순차적인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 30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도 발생했다.
게르다우는 현재 국내 철강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설시장과 인프라 산업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철근 등의 봉형강 제품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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